내일 대선투표 본인 신분증명서 꼭 지참을

입력 1997-12-17 15:09:00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12시간동안 투표가 진행되며 투표장소는 각 가정에 배달된 투표안내문에 쓰여있다.이날 투표는 전국 1만6천4백7개의 투표소에서 일제히 실시되며, 개표는 3백3개의 개표소에서 실시된다.모든 유권자는 각 투표소에 본인의 주민등록증과 함께 도장을 지참하고가야 한다.주민등록증이 없으면 운전면허증, 여권, 공무원증만 가능하며 도장을 갖고 가지 않았을 경우에는 손도장을 찍어도 된다.그러나 신분증이 하나도 없을 경우에는 투표할 수 없으므로 본인의 신분을 증명할수 있는 증명서 한가지는 꼭 휴대해야 한다.이때 투표안내문에 쓰여있는 자신의 선거인명부 등재번호와 통·반명을 알고가면 투표하기에 편리하다.투표절차는 선거인 신분증과 선거인명부 대조확인→투표용지 수령(이때 도장 또는 손도장을 찍음)→기표소에서의 기표→투표용지 투표함에 투입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유권자들은 투표소 위원장 도장이 찍힌 투표용지를 받은 뒤 용지의 모서리 3분의 1정도가 가위로 잘린 일련번호지를 떼어 번호지 투입함에 넣고 나서 기표소 안으로 들어가 기표하고 투표함에 넣으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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