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자연생태연구소
자연생태연구소(소장 류승원)는 영남자연생태보존회의 부설 연구기관으로 동·식물, 어류등 생태계 각 분야의 박사 전문가들이 모여 환경 보존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벌여오고 있다.지난해 낙동강 생태계 조사를 벌인데 이어 구미시 해평면의 낙동강 배후습지와 비슬산 파괴현장,수성못 외래어종 서식실태 조사등 활동을 벌였다.
또 중·고생들을 대상으로 학기중 매주 자연생태체험 학습교실을 열어 생태계 보존의 중요성을일깨우고 있으며 지난 93년에는 낙동강 1천3백리 여성탐사대 행사를 갖기도 했다.금상-김황희씨
지난 91년 문단에 등단, 시인으로 활동중인 김황희씨(48·대구시 동구 지묘동)는 환경의 중요성을알리는 노래를 만들어 이를 보급하는데 노력해왔다. 어린이들이 환경의 중요성을 이해함으로써 미래의 환경이 나아질수 있다고 생각한 김씨는 95년 대구·경북지역의 시인 11명과 작곡가 12명의도움을 받아 '지구가 아프대요'라는 환경노래 창작모음집을 만들었다. 또 주위의 도움과 자신의사재를 털어 노래 책자 3만3천여권과 테이프 2만6천여개를 제작, 전국의 교육기관과 행정기관, 환경단체등에 무료 공급했다.
김씨의 동시에다 권태경씨(계명대 강사)가 곡을 붙인 '환경을 깨끗이'란 동요가 97학년도 초등학교 5학년 음악 교과서에 실리기도 했다.
은상-포항 YWCA
포항YWCA(회장 김애숙)는 올 한해 문화유적지 청소, 재활용품 이용, 형산강 살리기등 활발한 환경보전운동을 벌였다.
지난 5월 2백여명의 회원이 경주 박물관, 천마총, 안압지등 유적지를 돌며 10t의 쓰레기를 수거하는가 하면 6월에는 환경 살리기를 주제로 한 노래대회등 청소년 환경축제를 열었다.또 '아껴쓰고 나눠쓰고 바꿔쓰고 다시쓰자'는 아·나·바·다 장날을 매달 열어 재활용품 이용에대한 시민 의식을 높였으며 무공해 비누 만들기, 해수욕장 쓰레기 수거작업등의 활동도 벌였다.동상-대구연우회
대구연우회(회장 박원규)는 낚시를 좋아하는 사람들이 더러운 낚시터를 깨끗이 만들기 위해 만든모임. 회원들은 낚시 오물 되가져오기등 18가지 환경수칙을 만들어 실천하고 있다. 자체적으로 낚시인 환경대상을 만들어 시상하는등 활동이 알려지면서 지난해부터 전국적인 호응을 얻고 있다.낚시터에 환경보호 입간판을 만들어 세우는가 하면 다른 단체들에 대한 오물수거용 봉투 지원, 치어 방류등의 활동을 벌이고 있다.
동상-효성초등학교
효성초등학교(교장 오차순)는 학교 급식과정에서 음식 쓰레기를 최대한 줄이는등 학교 환경운동의공로로 동상을 수상했다. 먹을 양만큼만 배식하는 제도가 자리를 잡아 8백여명이 식사를 해도 음식 쓰레기가 1백g도 되지 않을 정도며 교실마다 쓰레기를 분리수거하고 있다.
학교측의 영향을 받아 학부모들도 가정에서 음식 쓰레기를 줄여서 버리는등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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