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에 처한 우리경제이지만 외환위기가 해소되고 정부의 투명한 정책으로 국민의 신뢰만 얻을수있으면 현재의 위기는 극복할수있을 뿐아니라 오히려 거품이 없어져 전보다 국가경쟁력을 가질수있을것으로 전망됐다.
특히 현 위기가 실물경제의 위기에서 비롯된것이 아니라 불건전한 금융구조에서 온 위기인만큼새로운 대통령이 IMF 협약을 준수하고 이를 대외적으로 알려 국가 신인도를 높이면 시일이 걸릴지라도 위기는 극복할수 있다고 분석하고 있다. 기업과 국민들도 위기를 기회로 삼고 힘을 모을경우 시일은 더욱 당길수 있다고 했다.
이같은 전망은 15일 매일신문사가 기업계 금융게 학계 경제단체등 각계 인사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긴급 경제진단과 방안마련 전화조사에서 밝힌 내용들이다.
이들은 새대통령이 해야할 가장 시급한 할일로 IMF준수로 대외적 신뢰회복으로 외환시장 안정을꼽았다. 또 정부가 신뢰감을 얻는 일은 정책의 투명성과 확실한 정책마련이 필요하다고 주문했다.
IMF이후 대구·경북지역 경제전망에 대해서는 대부분 경기가 침체될것으로 답했다. 특히 지역경제의 주축인 섬유와 건설업의 고통이 심할것으로 분석했다. 〈金順載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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