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암성분을 강화시킨 신종브로콜리가 미국연구팀에 의해 개발되고 있다.
미국 일리노이대학의 식품영양학교수 바바라 클라인 박사는 브로콜리에는 암에대한 저항력을 강화시켜주는 글루코시노레이트라는 항암성분이 있다고 밝히고 이 성분을 대폭 강화시킨 신종 브로콜리를 개발중이라고 말했다.
클라인 박사는 글루코시노레이트의 함량은 브로콜리의 종류에 따라 다르다고 말하고 저지방 과자나 고섬유 곡물이 있듯이 글로코시노레이트 함량을 높인 브로콜리도 가능하다고 말했다.클라인 박사는 브로콜리는 이러한 항암성분외에 비타민C, 비타민E, 베타-카로틴이 많이 들어있으며 엽산함유량도 높다고 밝히고 "먹을 만한 야채가 있다면 그것은 브로콜리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클라인 박사는 글루코시노레이트는 자연그대로의 상태로는 별로 이로울 것이 없으나 브로콜리를자르거나 씹으면 효소가 분비되면서 이것이 다른 물질로 전환된다고 밝히고 바로 이 다른 물질이발암물질을 해독시키고 암종양의 성장을 억제하는 작용을 한다고 말했다.
일리노이대학의 또다른 식품영양학교수인 엘리자베스 제프리 박사는 브로콜리를 하루에 10g씩만먹어도 암발생 위험을 상당히 줄일 수 있다고 말하고 사람의 암세포를 주입한 쥐들에 글루코시노레이트를 투여하는 실험을 곧 시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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