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출금 자유로운 단기상품 유리
금리가 천정부지로 솟고있다. 고금리가 유지되는 IMF 신탁통치 시대에는 어떠한 재테크가 유리할까.
▨단기상품을 노려라=금리상승기에는 단기 변동금리 상품에 투자하는것이 바람직하다는게 전문가들의 조언이다. 무역어음, 표지어음, 환매조건부채권(RP), 양도성예금증서(CD)등이 가장 안전하고좋은 투자대상이다. 이 상품들은 연 14~15.5%%의 금리가 적용된다. 실세금리 연동형 상품도 투자해볼만하다. 3개월, 6개월짜리 상품으로 최고 연13.5%%의 이자가 지급된다.
입출금이 자유로우면서 금리가 괜찮은 은행의 MMDA(최고 연11.5%%)나 투신사의 MMF(최고연 13%%)도 좋다.
▨장기상품=현재 손꼽히는 장기상품은 증권사의 채권 상품중 3년만기 은행보증 회사채다. 유통수익률이 연 25%%까지 육박했다. 언제든지 되팔수 있으며 중도해약에 따른 수수료도 없다.다음은 은행의 특정금전신탁. 만기는 1년6개월로 세전 금리가 24%%이상이다. 그러나 금융소득종합과세 대상이 되는지 잘 따져봐야 한다. 이밖에 중도해지하더라도 가입후 1개월이 지나면 높은이자를 주는 은행권의 우대금리적용 예금상품(최고 연 14%%, 해지시 9%% 안팎)도 고려해볼 만하다.
▨안정성에 유의하라=현상황에서는 주식 또는 부동산투자 등을 통해 고수익을 올리기는 쉽지 않다고 전문가들은 말한다. 즉 안정적인 수익을 보장하는 금융상품이 단연 유리하다. 특히 시중실세금리가 당분간 상승세를 보일 전망인 만큼 일단 단기상품에 투자해놓고 상황을 주시하라고 충고한다. 장기적으로 볼때 금리하락 가능성이 높은 만큼 실세금리 추이를 계속 주시해 최고점의 시점을 잘 판단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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