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창렬(林昌烈) 경제부총리는 12일 현재 4%%로 묶여 있는 은행의 1인당 소유지분한도를 확대할 방침임을 시사했다.
임부총리는 이날 오후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관훈클럽 초청토론회에서 은행의 1인당 소유지분한도 4%%를 국내인에게만 적용하는 것은 문제"라며 법을 보완, 개정하는 과정에서 다시 검토할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임부총리는 이와 관련 정부가 보유주식을 출자한 은행의 주식을 매각할 때 매입을 희망하는 국내외 투자자들에게 똑같이 기회를 줄 방침"이라고 말했다.
임부총리는 이어 최근 정치권을 중심으로 한 국제통화기금(IMF)과의 재협상 논란과 관련, IMF지원프로그램에 합의해놓고 재협상을 거론하거나 감정적인 반응을 보이는 바람에 정부의 합의조건 이행 의지를 의심케 해 국제금융시장에서의 신뢰회복을 지연시키고 있다"고 지적했다.〈鄭敬勳기자〉
댓글 많은 뉴스
이재명 90% 득표율에 "완전히 이재명당 전락" 국힘 맹비난
권영세 "이재명 압도적 득표율, 독재국가 선거 떠올라"
이재명 "TK 2차전지·바이오 육성…신공항·울릉공항 조속 추진"
대법원, 이재명 '선거법 위반' 사건 전원합의체 회부…노태악 회피신청
한덕수·이준석 이어 전광훈까지…쪼개지는 보수 "일대일 구도 만들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