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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선관위(위원장 최종영)는 11일 불교관련 공약사항이 게재된 국민회의 연등회와 자민련 불자회공동명의의 홍보인쇄물이 대전지역의 일부 사찰에서발견된 사실을 확인하고 검찰에 수사의뢰했다.선관위 관계자는 "이 인쇄물의 제작주체와 경위 등에 대해 양당 불자모임의 소명자료를 제출받았으나, 입증자료가 미흡한 데다 서울 수유2동에서도 이 인쇄물 10부가 추가로 발견돼 검찰에 수사를 의뢰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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