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정보' 시청률 분석 'MBC 8.9%%, KBS1 8.5%%, KBS2 6.6%%, SBS 6.1%%'
광고전문지 '광고정보'의 최근 '97년 스포츠 프로그램 시청률 분석'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10월까지 스포츠중계방송의 평균 가구시청률은 MBC가 가장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프랑스 월드컵 아시아지역 예선전을 초반 독점중계했던 MBC가 결과적으로 재미를 본 셈이다.
외화낭비라는 비난에도 불구하고 KBS와 MBC가 서로 자존심을 걸고 중계 전쟁에 열을 올렸던축구의 경우 프로그램의 장르별 시청률로 따져도 드라마(17.7%%), 코미디(15.1%%)에 이어 3위에 오르는 등 높은 인기를 실감케 했다.
축구의 평균 시청률은 4개 채널 전체로 따져도 11.9%%를 기록해 야구(10.4%%), 마라톤(10.1%%)에 견주어 스포츠 중계 가운데 가장 높을 뿐만 아니라 장르별로도 뉴스, 토크쇼, 생활정보, 다큐멘터리보다 앞서는 시청량이다.
각 채널이 올린 축구중계의 시청률은 MBC14.8%%, KBS1 13.4%%, SBS 8%%, KBS2 4.1%%의 순서다.이에 반해 메이저리그의 박찬호선수로 인기를 누린 야구종목은 각채널별로 KBS1 11.0%%, SBS11.0%%, MBC 10.9%%, KBS2 9.9%%의 순서로 시청률을 올린것으로 조사됐다.
한편 전체 스포츠 중계 프로그램의 채널별 총 방영 횟수는 SBS 1백89회, KBS2 1백77회, KBS1 1백54회, MBC 1백30회로 시청률과는 정반대의 순서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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