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생명이 97추계여자실업농구연맹전겸 제52회종별선수권대회에서 라이벌 SK증권을 꺾고 3연패를 달성했다.
삼성생명은 8일 제주 한라체육관에서 벌어진 대회 마지막날 결승에서 정은순(24점·14리바운드)이골밑을 장악하고 박정은(15점)과 왕수진(13점)이 활약, 유영주(25점·3점슛 4개)의 장거리포로 맞선 SK증권을 72대67로 물리쳤다.
전반을 51대39로 앞선 삼성은 유영주의 3점포 2개와 김지윤의 중거리포를 맞아 종료 30초전 68대66으로 몰렸으나 SK 문현미의 골밑 슛이 빗나가 가까스로 위기를 넘겼다.
우승의 주역 정은순은 대회 최우수선수(MVP)에 뽑혔고 유영주는 득점상과 우수선수상을 탔다.◇마지막날 전적
△결승
삼성생명 72-67 SK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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