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10만여t씩 쏟아지고 있는 진주시내 생활하수 수질이 비단잉어가 싱싱하게 헤엄치며 노닐 정도로 정화돼 남강에 방류되고 있다.
진주시 환경사업소가 지난10월 한달동안 정화된 방류수질을 조사한 결과 생물학적 산소요구량이법정기준치(20)보다 훨씬 낮은 3.8PPM으로 나타났으며 화학적 산소요구량도 법정기준치 40PPM에 비해 8.0PPM으로 조사됐다.
또 부유물질은 기준치 20PPM인데 5.7PPM, 인과 질소도 기준치보다 훨씬 낮게 정화해 남강에 방류되고 있다.
진주시내의 생활하수는 아직 관로가 설치되어 있지 않은 초장동등 일부지역을 제외하고는 모든하수가 관로를 통해 하수처리장으로 유입, 처리된다.
한편 시는 문산, 사봉하수종말처리장을 지난해말 착공, 내년말 준공예정이다.
〈진주·林永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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