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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저명한 부흥전도사인 빌리 그레이엄 목사(79.사진)가 3일 급성 폐질환으로 플로리다주 잭슨빌에 있는 성누가 병원에 입원했다고 병원 대변인이 말했다.
대변인은 그러나 그가 현재 안정된 상태이며 항생제와 정맥주사로 치료를 받으면서 3일정도 입원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그레이엄 목사는 현재 진행성 신경계 질환인 파킨슨씨병도 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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