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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AP연합]월남전 당시 미군의 네이팜탄에 화상을 입고 울부짖던 소녀사진의 주인공인 킴푹(34)이 마침내 캐나다 시민이 될 전망이다.
92년부터 난민 자격으로 캐나다에 머물고 있는 킴 푹은 지난 2일 실시된 시민권자격시험에서 20점 만점을 얻어 앞으로 3개월후면 캐나다 시민이 된다.
전신 화상을 입고 아스팔트 위에서 울부짖는 당시 9살의 킴 푹 사진은 그후 반전운동의 기폭제가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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