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류·가전품 10~30%%..."판매 더 줄 듯"
[포항]최근 대대적인 경제살리기 캠페인과 함께 수입품 사용 자제 운동 확산으로 수입품을 취급하는 가게들이 매상이 급감, 울상을 짓고있다.
대백쇼핑 여성의류의 경우 지난달부터 버버리·다셋·던·립노스·오일리리등 수입의류들의 매출이 평균 30%%정도 줄었으며, 세탁기·가스오븐렌지·식기세척기·전축·카세트등의 외제 가전제품 코너에도 발길이 끊겼다.
버지니아, 말보로등 14종의 외산담배 포항대리점인 (주)영유통의 김모사장은 "지난달부터 소비가줄기시작했으며, 앞으로 10%%정도 매출이 떨어질 것"이라 전망했다.
수입가구 취급점인 칸타빌라(포항시 북구 장성동)이모사장은 "요즘은 아예 찾아오는 손님이 없을정도"라고 말했다.
그릇·장식장등 수입소품 취급점인 이브린(포항시 남구 대잠동) 이모씨(여)는 "가격이 주로 10만~20만원대로 저렴해 얼마전까지만해도 매출이 꾸준히 늘었으나 지난달부터 손님들의 발길이 줄기시작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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