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타 레이'루치아노 데 크레센초 지음.
'철학은 즐겁고 인생은 신난다'
이탈리아 출신으로 영화배우및 감독, 연극연출가, 사진작가등으로 활동중인 저자가 자칫 어렵고따분하다고 속단하기 쉬운 철학을 경쾌함과 진지함으로 적절히 버무린 책.
만물이 유전한다고 주장한 고대 그리스 철학자 헤라클레이토스를 새롭게 소개한 작품으로 저자가잘못 먹은 음식때문에 꾸게된 악몽속에서 헤라클레이토스를 만나 갖가지 일을 함께 경험하며 대화와 의견을 주고받는 형식을 취하고 있다.
사랑과 자유, 어리석음과 에로티시즘, 우주와 시간, 자연과학등 보편적인 인류의 문제들과 좌.우파, 매음굴과 자동차등 시사적 문제에 이르기까지 확장된 관심영역에 대한 철학자의 유쾌한 답변이 철학의 진맛을 보여준다.
철학을 전공하지 않은 사람을 철학으로 다가가게 하는 '철학 문화' 입문서.
'판타 레이(PANTA REI)'는 그리스어로 '모든 것은 흐른다'는 뜻이다.
〈리브로, 7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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