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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대서양조약기구(나토)가 본부를 브뤼셀에서 독일 본으로 이전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하고 있다고 독일의 시사주간 데어 슈피겔지가 1일 보도했다.
데어 슈피겔지는 "하비에르 솔라나 나토 사무총장이 성탄절 이전에 회원국 외무장관들과 본부 이전문제를 협의한 뒤 내년초 최종 결정을 내릴 것"이라면서 현지 외교관들의 말을 인용, "대부분회원국들이 찬성의사를 표시하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