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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중(金大中)후보공동선대기구는 30일 김후보가 참석키로 예정된 9차례의 대규모 정당연설회를모두 취소키로 했다고 밝혔다.
국민회의 정동영(鄭東泳)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경제공황 상태에서 돈쓰는 선거운동에대한 국민들의 비난이 점증하고 있고, 국민들이 불안해하고 있어 정치권이 경제안정과 경제살리기에 동참한다는 뜻에서 옥내에서 열리는 대규모 정당연설회를 포기키로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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