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코닝(주) 구미공장 '폭포분임조'

입력 1997-11-29 14:22:00

"기술연구원 따로 있나요"

삼성코닝(주) 구미공장 '폭포분임조'가 전국분임조 경진대회에서 금상(대통령상)을 받았다.전국 1백18개팀이 참가한 현장 개선사례 분야에서 금상을 획득한 폭포분임조는 품질혁신과 원가를 절감할수있는 투명전도박막(ITO)코팅공정을 개선, 기술경쟁력을 인정받았다.브라운관용 유리를 생산하고있는 삼성코닝 구미공장(공장장 이하준)의 폭포분임조는 이창도분임조장과 김갑모, 유승헌, 하정호, 김희철, 지화숙, 정용식, 이희선, 손유경, 박차식, 위학복, 박미숙,강명자, 박연훈, 이경화분임조원등 15명으로 팀을 이루고있다.

폭포분임조가 원가혁신을 통한 고부가가치 창출과 선진품질 조기달성이란 경영방침에 따라 지난한해동안 매달렸던 주제는 '캐소드 수명연장으로 코팅공정의 생산성향상'.

매월 23만장의 코팅생산 목표에 무려 4만장이나 미달하는 상황에서 당초 회의적인 시각이 지배적이었으나 기술부서의 지원을 받으면서 연구를 거듭, 목표대비 1만장을 초과달성하는 성과를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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