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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영화 '앉은뱅이 꽃'이 29일부터 명보극장에서 재상영된다. 제작사인 백운프로덕션의 박형규대표는 "장애자단체등에서 재상영 요청이 들어오고 또 지난달 개봉때 실시한 '사랑의 표보내기운동'이 계속돼 재상영을 결정했다"고 했다. 백운프로덕션은 명보극장을 하루 1백만원에 대관하는등 막바지 흥행에 전력투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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