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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북부경찰서는 28일 술을 마시고 소란을 피운다고 야단치는 어머니를 흉기로 찔러 상처를 입힌 혐의로 김진만씨(34.대구시 북구 읍내동)를 구속했다.
김씨는 27일 0시10분쯤 술에 취해 대문을 발로차는 등 소란을 피우다 어머니 홍모씨(60)가 나무라자 흉기로 가슴 등을 찔러 중상을 입힌 혐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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