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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지검 공안부(정선태 부장검사)는 26일 고등학생용논술교재 '진실인식과 논술방법'의 저자인광주대 언론대학원장 박지동(朴智東·57·신문방송학과)교수에 대해 국가보안법위반(이적표현물제작·반포) 혐의로 사전구속영장을 청구했다.
검찰에 따르면 박교수는 지난해 4월 말 고등학생에게 논술방법을 가르치기 위해 출간한 '진실인식과 논술방법'이란 제목의 책에서 북한 주체사상의 정당성과 타당성을 역설하고 대한민국의 정통성이 북한에 있다고 주장한 혐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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