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년보다 3개월 앞서 독감이 유행, 특히 노약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망된다.
25일 보건복지부는 국립보건원이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를 확인함에 따라 전국에 유행성 독감 경보를 내렸다.
보건원은 최근 부산의 이모군(12) 등 환자 4명의 검체에서 A형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를 분리, 현재 아형 확인을 위해 정밀검사중이다.
독감은 호흡기를 통해 전파된뒤 1~5일의 잠복기를 거쳐 고열·두통·근육통·인후통·마른 기침등 증세를 동반하며 노약자들에게는 종종 폐렴까지 초래한다.
이에따라 복지부는 외출후 양치질을 하는 등 개인위생과 함께 고령자와 만성 폐·심장 질환자,당뇨·신부전증·빈혈·암환자와 면역억제제 투여환자에게 예방접종을 권유했다.지난주까지 인플루엔자 유행감시체계에 보고된 유사환자는 전체 외래환자의 4.1%%였으나 25일현재 유행예측수준인 5%%를 돌파, 본격 유행하고 있을 것으로 복지부는 추정하고 있다.국내에서 예년 겨울의 경우 지난 2월에 대만 A형 독감이 유행하기 시작했다. 올 겨울에는 세계적으로 바이에른 A, 우한 A, 베이징 B형 독감의 유행이 예상된다.
댓글 많은 뉴스
"재산 70억 주진우가 2억 김민석 심판?…자신 있나" 與박선원 반박
"TK를 제조·첨단 산업 지역으로"…李 청사진에 기대감도 들썩
김민석 "벌거벗겨진 것 같다는 아내, 눈에 실핏줄 터졌다"
트럼프 조기 귀국에 한미 정상회담 불발…"美측서 양해"
주진우, 김민석 해명 하나하나 반박…"돈에 결벽? 피식 웃음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