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 위니아가 97-98한국아이스하키리그 1차리그에서 정상에 올랐다.
실업최강 한라는 24일 목동아이스링크에서 벌어진 1차리그 최종전에서 국가대표 이동호와 심의식이 각각 2골씩을 터뜨리며 공격을 주도,현대 오일뱅커스를 6대4로 물리쳤다.
이로써 6승1무1패를 기록한 한라는 승점 19로 연세대(5승1무2패,승점16)를 따돌렸다.한라는 현대와 두차례 동점 끝에 3대3으로 맞선 3피리어드 9분 이현철의 도움을 받은 조성민이 1골을 더한 뒤 12분께 이동호가 추가골을 성공시켜 단숨에 5대3으로 달아났다.
현대는 이준환이 1점을 만회했으나 종료 3분여를 남기고 한라 심의식에게 1골을 잃었다.앞선 경기에서는 지난 해 우승팀 연세대가 맞수 고려대를 9대2로 대파, 2위를 차지했다.△24일 전적
한라위니아 6-4 현대오일뱅커스
(6승1무1패) (4승4패)
연 세 대 9-2 고 려 대
(5승1무2패) (4승1무3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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