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프로농구, 조던 33득점 시카고, 새크라멘토 대파

입력 1997-11-25 14:44:00

[보스턴 AP AFP 연합] 릭 피티노 감독이 이끄는 보스턴 셀틱스가 디트로이트와의 팀간 5연패에서 탈출했다.

보스턴은 24일 계속된 97-98미국 프로농구(NBA)에서 안토니 워커(29점)가 공격을 주도하고 타이어스 어드니의 철벽수비로 위기를 헤쳐 디트로이트 피스톤즈를 90대86으로 제압했다.'농구황제' 마이클 조던이 33점을 마크한 시카고 불스는 새크라멘토 킹즈를 103대88로 대파, 팀간대결에서 5연승했다.

뉴욕 닉스는 밴쿠버 그리즐리스를 104대84로 물리쳤다.

19점을 보탠 간판센터 패트릭 유잉은 통산 개인득점순위에서 래리 버드를 제치고 17위에 올랐고찰스 오클리는 자신이 기록한 18점 중 11점을 3쿼터에 집중시켜 승기를 잡았다.LA 레이커스와 LA 클리퍼스, 지역 라이벌끼리의 맞대결에서는 에디 존스가 28점을 기록한 레이커스가 119대102로 이겼다.

◇24일 전적

뉴 욕 104-84 밴쿠버

시카고 103-88 새크라멘토

보스턴 90-86 디트로이트

레이커스 119-102 클리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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