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선거를 앞두고 지방정부들이 일제히 선거인 명부작성에 들어가는 등 본격적인 선거준비작업에 들어갔다. 대구시가 법정사무 개시일인 20일을 기준으로 주민등록 원장을 대조한 결과 대구선거인수는 총인구 2백48만3천1백12명의 68.9%%인 1백71만1백34명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15대총선 때 선거인 수보다 2만2천5백89명(1.3%%) 늘었고 95년 지방선거 때보다는 4만6천5백20명(2.8%%) 늘어났다. 또 달성군 편입 이전인 지난92년 14대 대통령선거 때보다는 21만6천77명(14.5%%) 증가했다. 대구의 투표구 수는 6백50개로 지난해 총선때보다 30개 줄었다.각 구청의 선거준비작업도 본격화돼 서구청은 6천9백46건의 주민등록을 정비했고 1백개의 투표구를 94개로 조정했다. 또 투.개표 종사원 7백53명과 선거벽보 첩부장소 3백52곳을 확정했으며 공명선거 홍보물 3종 10만매를 제작, 25일 배포할 예정이다.
한편 선거인 명부는 24일까지 작성돼 25일부터 3일동안 열람, 공람 및 이의신청을 접수하고 28일부터 다음달 10일까지 명부누락자 등재신청을 받은뒤 11일 최종확정된다. 또 다음달 1일부터 선전벽보가 붙여지고 8일까지 투표소 명칭, 소재지 공고, 12일까지 투표안내문 및 소형인쇄물이 각세대로 발송된다.
대구시는 20일부터 선거일까지 선거관리 상황실을 24시간 운영하고 있으며 각 구.군은 구청과 동사무소에 사전선거운동 신고센터를 설치, 운영중이다.
〈金在璥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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