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틀니를 해드립니다"
합천군은 치아상실과 질환으로 고통받고 있는 저소득층 노인들의 무료 의치 보철사업을 벌이고있다.
각 읍.면장이 추천한 대상자를 안동환치과 등 7개 개업치과에서 각 4명씩(총 25명) 맡아 시술하고있다.
군은 이 사업을 확대키 위해 합천군보건소 공중보건치과의사(9명)까지 자율적으로 참여시키고 있다.
공중보건의사들은 재료비만 부담시키는 방법으로 봉사하고 있다.
사랑의 틀니 혜택을 받은 이경분할머니(70.가회면 목곡리)는 "오랜만에 음식을 제대로 씹어 본다"며 기뻐했다.
〈합천.鄭光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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