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물가 상승률이 정부의 억제목표 범위 내에서 안정적으로 움직이고 있으나 여전히 미국, 일본이나 유럽 주요국은 물론 아시아 경쟁상대국에 비해서도 2배 수준에 이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한국은행이 한국과 주요국의 물가지수를 비교한 자료에 따르면 올들어 국내 소비자물가의상승률(작년말비)은 상반기 2.4%%, 8월말까지 3.4%%, 10월말까지 3.8%% 등으로 정부의 연간 억제목표인 4.5%% 이내에서 안정세를 유지하고 있다.
그러나 국내 소비자 물가상승률은 아시아 경쟁국중 하나인 싱가포르의 1.8%%(8월말)와 비교해도2배 가까운 수준이다. 대만 역시 올 상반기중 물가상승률이 1.4%%에 불과했으며 6월말까지 1년간의 상승폭도 1.9%%에 머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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