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의 소리-재활용품 처리 큰 불편

입력 1997-11-20 14:04:00

"주택가 매주1회만 수거"

아파트에서 살때는 분리수거함이 있어서 각종 쓰레기를 분리수거 할 수 있었다.그런데 주택으로 이사를 한후부터 분리수거에 큰 불편을 겪고 있다.

장사를 하는 사람은 재활용품수거차량이 오는 시간을 맞추지 못해 재활용품인 줄 알면서도 그냥쓰레기봉투에 버리기 일쑤다. 이것은 국가적인 낭비일 뿐 아니라 쓰레기 분리수거의 취지가 아닌것 같다.

아파트뿐 아니라 주택지역에서도 일정한 장소에 분리수거함을 설치해주기 바란다.이것이 어렵다면 재활용품수거 차량 운행을 매주 한차례에서 오전, 오후로 나누어서 두차례로 늘려주면 좋겠다.

전진희(대구시 비산1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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