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통신(001)이 데이콤(002)과 온세통신(008)의 국제전화사용자에게 국제전화요금고지서를 발부해 말썽을 빚고 있다.
데이콤경북지사와 온세통신대구영업센터에 따르면 한국통신대구본부가 10월분 전화요금 고지서를발부하면서 국제전화 002와 008사용분을 한국통신의 001국제전화요금에 포함시켰다는 것.이 때문에 002및 008국제전화사용자들은 데이콤과 온세통신의 국제전화 요금고지서에다 한국통신의 요금고지서를 이중으로 발부받아 혼란을 겪고 있다.
데이콤경북지사와 온세통신대구영업센터 관계자는 "18일 오전부터 이중으로 요금고지서를 받은가입자들로부터 항의전화가 빗발치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 이중부과사태의 규모및 피해자 숫자는 현재까지 확인되지 않고 있다.
한국통신대구본부는 "국제전화 요금부과가 일부 잘못된 것을 확인하고 경위를 조사중"이라고 밝혔다.
〈李鍾均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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