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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 노동외교의 중추적 역할을 할 한국국제노동재단(이사장 김우중 대우그룹회장)이 19일 오전서울 서초구 서초동 외교센터에서 현판식을 갖고 업무를 시작했다.
국제노동재단은 지난해 1월 중앙노사협의회에서의 노사정 합의에 따라 설립된 비영리 재단법인으로 앞으로 △해외진출기업의 노사관계 안정 지원 △외국인 근로자상담 및 지원 △노조활동의 국제화를 위한 대외교류, 협력 등의 기능을 수행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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