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화에 송년의 정을 실어보낸다" 대백프라자갤러리(420-8015)가 19일부터 유명 국내작가의 판화소품을 카드와 연하장 형태로 제작한 작품들을 전시하고 있다.
에디션과 작가의 사인을 넣어 작품당 2백50장 내외의 한정판으로 찍은 1~2호 크기의 판화소품을선보이는 이번 전시에는 이중섭, 장욱진등 작고작가와 이왈종, 이대원, 김창렬씨등 현역작가들의작품 50여종을 감상할 수 있다.
판화카드는 평면에 이미지를 새겨넣은 다음 컬러 잉크를 밀어내 찍어내는 세리그리프기법으로 제작돼 선명하고 깨끗한 느낌을 주는 것이 특징. 판매도 겸했으며 전시기간은 24일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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