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난하지만 웃음 넘쳐요"
칠곡군 지천면 연화리 신나무골 성지옆에 있는 엘리사벱집(원장 박마리요왕수녀)은 가난한 노인들이 모여 사는 곳이지만 늘 웃음이 넘친다.
엘리사벱집을 꾸려 나가는 박원장과 김 요셉,이 알퐁소,최 안토니아등 예수성심시녀회 소속 수녀4명이 '마더 테레사' 같은 사랑으로 수용자들을 보살피고 있기 때문.
엘리사벱집은 예수성심시녀회가 지난91년 개인이 운영하던것을 넘겨 받아 무료로 운영하고 있으며 수녀회는 지난해 11억여원을 들여 건물을 신축했다.
현재 엘리사벱집에는 무의탁노인 20명과 정신지체장애자등 25명이 살고 있다.
엘리사벱집은 봉사및 후원자들의 도움으로 운영되고 있지만 어려워진 경기와 세태를 반영하듯 올들면서부터 자체 운영이 벅차기만 하다.
박원장은 "지난해까지만 해도 월 7백여만원의 운영비를 봉사및 후원자들의 도움으로 해결해 왔지만 요즘은 살림 꾸리기가 어렵다"고 했다.
봉사및 후원 하실분 전화(0545)973-3946.
〈칠곡.李昌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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