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창렬(林昌烈) 신임 부총리겸재정경제원장관은 추진력과 실무지식 및 리더십을 두루 갖춘 정통관료로 꼽힌다.
조달청과 과학기술처, 해양수산부, 재정경제원 등 3개 부처의 차관을 거치면서 행정경험과 실무를쌓았다는 점이 큰 재산이다.
지난 3월 통상산업부장관이 된 후 언젠가는 재정경제원장관으로 갈 것이라는 소문이 나돌면서 한때 업무협조가 잘 안됐던 재경원과 통산부 사이의 현안들이 잘 풀려왔던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재무차관보 시절에는 유창한 영어솜씨로 우루과이 라운드(UR) 금융협상과 한미금융협상을 담당했다.
경제부처내 경기고 출신 인맥의 리더격으로 보스기질이 있다는 평이다.
'에이즈 박사'로 유명한 부인 주혜란씨(49)와의 사이에 3녀. 취미는 테니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