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산불 발생 비상경계속에 경주지역은 전국에서 몰려든 관광차량들이 도로를 메워 현장출동이 늦기 일쑤, 산불진화에 비상이 걸렸다.
전체임야 9만2천2백38㏊중 1만3천㏊가 국립공원이고 7천㏊가 사적지인 경주지역에는 최근 대형산불로 산림이 황폐화하고 있으나 토·일요일이면 전국 각지에서 몰려드는 각종 차량들이 도로를 막아 산불이 발생해도 현장에 인력투입을 제대로 못해 산불이 대형화하고 있다.올봄 남산산불 발생 역시 남산으로 통하는 좁은 도로를 차량들이 메우는 바람에 소방차 출동이늦어 많은 임야를 불태웠다.
관계자들은 "교통 사정이 어려우면 한꺼번에 76드럼을 실을 수 있는 대형헬기를 상주시켜 산불피해를 최소화해야 한다"며 대책을 촉구했다.
〈朴埈賢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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