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신용평가기관인 미국의 무디스사와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사가 또 다시 국내 시중은행 및 국책은행에 대한 신용평가작업에착수했다.
17일 재정경제원에 따르면 무디스사는 이날 부산은행을 시작으로 이번주중 대구, 신한, 수출입,한미은행에 대한 장·단기 신용평가작업을 벌일 예정이다.
최근 환율불안, 증시붕락 등 국내 금융시장의 몹시 불안한 움직임과 동남아 국가들의 외환위기여파및 금융개혁 관련 법안의 통과 여부도 이들의 신용평가 등급의 조정여부에 중요한 변수로작용할 전망이다.
S&P사도 이미 지난주에 기업, 주택은행에 대한 실사를 마치고 19일 재정경제원을 방문해 금융시장 안정대책을 포함, 정부가 마련중인 각종 대책을 문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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