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오픈배드민턴대회

입력 1997-11-17 00:00:00

"이동수·유용성組 결승에"

세계랭킹 2위 이동수-유용성조(삼성전기)가 97태국오픈배드민턴선수권대회(총상금 17만달러) 결승에 진출했다.

이-유조는 15일 방콕 국립경기장에서 벌어진 대회 5일째 남자 복식 준결승전에서 한수위의 기량을 선보이며 인도네시아의 아리안토-칸토노조를 2대0으로 물리쳤다고 선수단이 알려왔다.이-유조는 결승에서 부디아르토-위자야조(인도네시아)와 우승컵을 놓고 격돌한다.그러나 96애틀랜타올림픽 4위 김지현은 여자단식 4강전에서 중국 신예 왕첸의 힘에 눌려 0대2로완패, 결승문턱에서 주저앉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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