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장검사사칭 사기사건을 수사중인 대구 북부경찰서는 주범 김영현씨(50·서울시 관악구 봉천동)외에 공범 2명의 신원을 파악하고 김씨와 이들 공범을 체포하는데 수사력을 집중하고 있다.경찰에 따르면 30대 여자인 공범들은 김씨의 부인과 처이모로 행세하면서 김씨의 사기에 가담했다는 것. 경찰은 최근 주범 김씨가 경남 합천에 모습을 나타냈다는 제보에 따라 이 지역에 형사들을 급파, 숙박업소및 다방 등을 상대로 탐문수사를 펴고있다.
한편 경찰은 사기피해자 기업인 안모씨가 충격을 견디지 못해 아파트에서 투신, 자살한 것으로보고 수사했으나 유서가 없는데다 사기를 당한뒤 가끔 순간적으로 정신을 잃었던 점 등으로 미뤄사고 당일에도 아파트 베란다에서 혼자 담배를 피우다 정신을 잃고 실족, 추락했을 가능성도 있을것으로 보고 검찰지휘를 받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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