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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태우(盧泰愚)전대통령 시절 청와대정무수석을 지냈던 김중권(金重權)전의원이 15일 국민회의에입당한다.
김전의원은 지난 92년 대선을 앞두고 김대중(金大中) 당시 평민당 총재에게 이른바 '진중위문금'조로 20억원을 직접 건넨 인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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