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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프라노 김해경씨의 독창회가 20일 오후 7시 30분 대구 문예회관 소극장에서 열린다·퍼셀과 슈베르트, 벨리니, 그라나도스등의 가곡을 독일·이탈리아·스페인·영미·프랑스 등 5개국어로 부른다·피아니스트 윤미선씨(계명대 교수)와 클라리넷 주자 김헌일씨가 출연한다·계명대 음대와시카고 루즈벨트 음대를 졸업한 김씨는 루즈벨트 음대 재학시절 오페라 '라 보엠' '팔려간 신부'등의 주역을 맡았으며 서울과 대구에서 5회의 독창회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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