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화여고 김남희가 제27회 전국소년체전 및 제79회 전국체전 대비 대구교육청 평가전 마지막날양궁 여고부 정상에 올랐다.
김남희는 13일 대구앞산양궁장에서 계속된 이번 대회 여고부 양궁 개인종합에서 1천2백75점을 기록, 같은 학교 우경화(1천2백49점)를 26점차로 크게 앞서며 우승을 차지했다.
경북고 박원균(1천2백32점)과 대서중 김태환(1천3백18점), 송현초교 김용길(남·1천3백41점), 대남초교 김우애(여·1천3백42점)도 각각 양궁 부별 개인종합 부문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빙상에서는 오성중 민룡이 쇼트트랙 남중부 1,000m에서 1분33초85로 대회신기록을 세운 것을 비롯, 이날 하루 9개의 대회신기록이 쏟아졌다.
핸드볼 결승에서는 경상여중이 접전끝에 경혜여중을 17대15로 물리쳤고, 성당중과 성서초교(여)성명초교(남) 역시 정상에 오르는 기쁨을 누렸다.
달성고는 하키에서 1대1 무승부 끝에 승부타(2대0)로 현풍고를 제압했고, 달성고 현우진은 3천2백33점으로 고등부 근대3종 패권을 안았다.
대구상고는 리그전으로 펼쳐진 고등부 야구에서 경북고를 맞아 12대4, 7회 콜드게임으로 승리, 2연승을 거두며 우승했다. 중등부 야구결승에서는 경운중이 대구중을 7대3으로 이겼다.〈石珉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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