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통신을 통해 유통되는 음란 폭력물에 현상금이 붙었다. 정보통신윤리위원회는 이달 30일까지하이텔 천리안 나우누리 유니텔 등 4대 PC통신망에서 '97 불건전정보신고대회'를 개최한다.불건전정보 유통방지활동에 PC통신 이용자들의 참여를 유도하고 건전한 정보이용문화 확산을 위해 열리는 이번 대회에는 정보통신 이용자는 누구든지 참가할 수 있다.
신고대상은 PC통신망에서 유통되는 정보 가운데 불건전한 문자.음향.영상정보 등이다.신고자의 인적사항, 불건전 정보가 게재되어 있는 장소, 정보가 불건전하다고 판단되는 구체적 사유와 증거자료를 첨부해 PC통신에 개설된 정보통신윤리위원회의 불건전정보신고센터(단축명령어GO ICEC)로 신고하면 된다.
수상자는 △음란/폭력게임물 △음란/폭력물, 불법유통 상용소프트웨어 △음란대화/욕설 등의 순으로 가중치를 부여해 개인별 점수를 합산, 높은 점수를 받은 순으로 결정된다. 정보통신윤리위원회는 12월 8일 수상자를 선정해 정보통신윤리위원회 공지사항란에 게재하고 12월12일 시상식을 가질 예정이다. 대상 1명에게는 상장과 상금(50만원)및 US로보틱스의 56K모뎀이, 금상 등 다른 수상자들에게도 상금과 부상이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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