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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는 임당·조영고분에서 발굴된 유물을 보관 전시하기 위해 경산시 사동 택지개발지구내 1만2천평(시유지)의 부지위에 총사업비 1백27억2천만원을 들여 연건평 1천5백평 규모의 시립박물관을 건립키로 했다.
내년 1월 착공 2000년에 완공될 박물관은 유물전시실,고분원형 복원실,취락원형 복원실,민속자료실등을 갖춰 현재 발굴단체별로 분산보관되고 있는 2만2천여점의 유물을 한곳에 보관 전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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