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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종(朴燦鍾)신한국당 공동선대위원장이 11일 위원장직 사퇴의사를 밝혔다. 박위원장은 이날 오후 부산지역 출신의원들과 오찬을 같이 한 자리에서 이같은 의사를 밝힌 것으로 전해졌고 측근들도 이를 확인했다.
박위원장은 또 지난 1일 5인지도부 회의에 이어 10일 이회창(李會昌)총재와의 전화통화에서도 위원장직 사퇴의사를 밝힌 바 있다. 박위원장은 그러나 아직 탈당 여부에 대한 분명한 언급은 않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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