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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사이 앤더슨 한반도에너지개발기구(KEDO) 신임 사무총장이 12일오전 방한했다.앤더슨 총장은 16일까지 한국에 머물며 권오기부총리겸 통일원장관, 유종하외무장관, 장선섭경수로기획단장, 반기문청와대외교안보수석 등 한국정부 고위관리들과 만나 대북경수로지원사업의 진행상황과 경수로 비용분담문제 등에 관해 의견을 교환한다. 앤더슨 총장은 또 이종훈 한국전력사장과 만나 경수로 공사 계약체결문제를 협의하며 울진 3, 4호기 원자력발전소도 방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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