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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회 환경기술상 시상식이 12일 오전 서울 세종로 세종문화회관 소강당에서 고건(高建)국무총리,이긍규(李肯珪) 국회환경노동위원장, 윤여준(尹汝雋) 환경장관 등 관계자 5백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시상식에서 최고 영예인 환경기술대상(대통령상)은 섬모형 미디어를 이용,오·폐수를 처리해슬러지 발생량을 20~30%% 저감시키는 기술을 개발한 ㈜화랑환경이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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