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정원 자율화로 신입생 유치경쟁이 치열해지면서 대학들의 입시홍보전이 열기를 더하고 있다.영남대는 우수학생 유치를 위해 내년도 예산에 5억여원의 장학금을 추가 편성하는 등 4년간 27억여원의 장학금을 조성키로 했다.
영남대는 이 장학금으로 '21세기 천마특별장학' '국가고시 장학' '해외연수 장학'등을 도입한다.'천마특별 장학' A급의 경우 98학년도 수능 성적 계열별 전국 상위 1%%이내(의예과및 약학부0.5%%이내)인 입학생에게 재학 기간 등록금 전액, 자매대학 유학 및 단기 해외어학 연수 경비,대학원 석사과정 등록금 전액, 기숙사비등 혜택을 준다.
또 '국가고시 장학' A급은 수능 전국 상위 3%%이내, 입학성적 계열별 상위 3%%이내인 고시 희망자를 대상으로 재학기간 등록금 전액과 고시원비 교재비(월30만원)를 지급한다.대구대는 수능이후 고교생 1만2천명을 초청, 1일 개방대학을 열고 고교생들을 직접 파고들 계획이다. 대구대는 또 처장급을 위원장으로한 홍보팀을 구성, 연고교수등 3명 일조의 홍보단을 대구시내 전 고교와 지난해 30명이상 대구대 지원자를 낸 경남·북지역 고교에 파견할 예정이다. 이외에 오는 28일 경남북 전고교의 주임교사및 진학담당교사의 학교방문을 추진하고 있다.〈鄭昌龍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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