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9일 치러지는 9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은 상위 50%% 수험생의 수리탐구Ⅰ영역 평균점수가 작년보다 10점 이상 오르게 출제되는등 전반적으로 쉬워질 것으로 보인다.수리탐구Ⅱ의 과학탐구도 작년보다 약간 쉬워지고 사회탐구에서는 여러 교과를 묶는 통합교과형문제와 함께 한 과목내에서 단원을 통합하는 문제도 출제된다.
국립교육평가원 박도순(朴道淳)원장은 9일 "작년에 상위 50%% 수험생의 수리탐구Ⅰ 평균점수가1백점 만점에 36점에 그칠 정도로 어렵게 출제됐다는 분석에 따라 올해는 평균점수가 50점대가되도록 쉽게 내 줄 것을 출제위원들에게 요청했다"고 밝혔다.
수리탐구Ⅰ이 쉽게 출제되면 상위권 및 하위권 학생들에게는 큰 영향이 없는 반면 중위권 학생들간에는 점수대별로 격차가 전보다 벌어지게 돼 중위권 학생들의 경우 수리탐구Ⅰ을 어떻게 치르느냐에 따라 입시의 성패가 좌우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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