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건강법 관심 부쩍

입력 1997-11-10 15:20:00

"사랑나누기 건강법을 배우자"

최근 건강을 위해 발관리가 중요하다는 인식이 확산되면서 발건강요법을 배우려는 여성들이 부쩍늘어나 관심을 끌고있다.

발건강법은 아픈 신체장기에 해당하는 발의 부위를 지속적으로 자극해 내분비선이나 근육에 반사운동을 일으키는 원리로 기원전 4천년전부터 이집트, 중국, 인도등지에서 시작돼 대만등 동남아국가에서는 전통민간요법으로 일찍부터 보편화돼 왔는데 2~3년전부터 우리나라에도 도입됐다.최근엔 '발관리사'란 신종직종도 생겨났고 관리숍도 등장하는등 여성부업으로 자리잡고 있다.이처럼 발건강법이 여성들의 관심을 끌자 경남여성단체들과 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가정화목을위한 워크숍'에 고부관계 갈등해소등을 위한 강좌까지 개설해놓고 있다.

지난해 대만에서 발건강관리사자격을 획득한 이성순씨(창원국제약석발연구소장)는 "발건강법이현대의학과 중국의학 그리고 생활철학을 바탕으로 결합시킨 건강법"이라며 많은 사람들이 이 건강법을 알고 실천할 수 있게 하기위해 무료강좌등도 계획하고 있다. 연락처 (0551) 66-3735〈창원·姜元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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