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 이집트왕실 여성들의 피라미드가 사상최초로 공개된다. 이집트 문화재당국은 파라오 피라미드에 대한 집중적인 연구때문에 관심밖으로 밀려났던 왕후.모후등 왕실여성의 피라미드를 다음달공개한다고 발표했다.
이집트는 신비의 베일에 싸여온 왕실여성의 피라미드를 카이로교외 기자고원에서 화려한 개막식을 통해 일반에게 공개할 예정이다.
왕실여성을 위해 건축된 피라미드는 현재 21기가 남아있는데 이중 체오프스왕의 두 아내 헤누첸과 메리트 아이테스, 그리고 모후 헤테페레스를 위해 지은 3기의 피라미드를 공개한다.이집트당국은 피라미드공개를 대대적인 국제행사로 진행하기 위해 왕실여성 피라미드개봉외에도스핑크스및 3대 피라미드중 가장 규모가 작은 미케리노스 피라미드에 대한 7년 복원공사의 종료를 선포하며 조정대신 무덤 4기도 함께 공개한다.
지난 8월부터 수리작업에 들어갔던 이들 4기의 무덤은 BC2500~ 2300년에 걸친 제5왕조에 속했던파라오중 한사람인 이시시왕의 대신들 것으로 전해졌다.
체오프스왕의 두 왕비와 모후를 기리는 3기의 피라미드는 체오프스 피라미드의 동쪽에 자리잡고있으며 너비, 높이가 각가 20m가량. 이들 피라미드는 무게가 최고 2t까지 나가는 석회석 블록으로 건설됐는데 당국은 이들 왕실여성 피라미드의 내벽일부를 보강했다. 그러나 이들 피라미드에매장됐던 여인들의 미이라는 다른 피라미드 경우처럼 발견되지 않았다.
기자고원에는 총 11기의 피라미드와 약 3천기의 무덤이 자리잡고있다.
〈柳承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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