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이자할부판매 중단을 선언했던 자동차업계가 제살깎아먹기식의 무이자할부판매를 재개했다.7일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최근 현대자동차가 직원들을 상대로 무이자할부판매에 나선데 이어 대우자동차도 레간자, 누비라, 라노스 등 3개 승용신차종 중 지난 6월이전에 생산된 재고물량을 대상으로 이달초부터 무이자할부판매를 시작했다.
이로써 대우의 무이자할부판매 대상차종은 프린스를 포함해 모두 4개 차종으로 늘었다.대우는 선수금을 30%%이상 내는 고객에게는 무이자할부기간을 24개월로 하고 15%%이상 30%%미만의 선수금을 내면 15개월의 무이자할부기간을 적용하고 있다.
한편 무이자할부판매 중단을 선언했던 현대자동차는 그룹 계열사 직원들을 대상으로 97년형 모델에 대해 24개월 무이자할부판매를 실시하면서 가격도 5%% 할인해 주는 등 사실상 무이자할부판매를 재개했다.
현대의 일부 영업소는 또 아토스를 제외한 전차종에 대해 8개월 무이자할부판매를 실시중이고 36개월 할부는 8%%, 60개월 할부는 13.8%%의 이자율을 적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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