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주희 한국신기록 물살"
전 국가대표 노주희(대청중)가 제16회 대통령기전국수영대회 개인혼영 200m에서 한국신기록을세웠다.
노주희는 7일 대전시립수영장에서 계속된 대회 마지막날 여중부 개인혼영 200m결선에서 2분18초13으로 골인, 지난 9월 서울시장배대회에서 자신이 기록했던 한국기록(종전 2분18초51)을 두달여만에 0.38초 앞당겼다.
지난 5월 혈관성 두통으로 국가대표를 포기해야 했던 노주희는 7월부터 특기종목을 평영에서 개인혼영으로 전환, 급성장세를 보이고 있어 98방콕아시안게임에서의 메달가능성을 높였다.노주희는 이날 레이스 초반 배영과 접영에서 부진했으나 100m를 턴한 뒤 평영과 자유형에서 놀라운 뒷심을 발휘하며 스퍼트, 오지현(성포중)을 10초이상 따돌리고 여유있게 1위를 차지했다.노주희는 이날 여중부 혼계영 400m에도 서울선발로 출전, 4분27초86으로 대회기록(종전 4분28초45)을 수립하며 하룻동안 두개의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4일째 기록(괄호안은 종전기록)
▲여중 개인혼영 200m=①노주희(대청중) 2분18초13 한국신(2분18초51)
▲동 여고=①김윤진(대원여고) 2분16초43
▲동 남고=①하열일(광성고) 2분13초41
▲여중 혼계영 400m=①서울선발 4분27초86 대회신(4분28초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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